츤데레?

이삿짐을 정리한다. 내방이었던 동생방에 옷을 풀고, 박스를 내려놓는다. 자던 동생이 그 소리에 깼다.

"으.... 오빠 목말라 물 좀 줘"

정수기에서 물을 한잔 떠다가 동생앞으로 와서, 꿀꺽꿀꺽하고 소리를 내서 내가 마신다.

"악! 뭐야!!"

"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"

물 또 떠온다. 또 내가 마신다.

"아아~~!!! 진짜!!"

물 또 떠온다. 세컵은 좀 많다.

"자."

물 줬다.

"딱히 널 주려기 보단 배불러서 못 마실 뿐이야."

"야이!"

by 카르디엘 | 2007/12/23 21:20 | 일상다반사 | 트랙백 | 덧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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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에피 at 2007/12/23 22:15
ㄱ-)... 잘논다
Commented by 또자 at 2007/12/24 00:27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재밌게노는듯
Commented by gene at 2007/12/24 00:40
너랑 닮앗냐-_-
Commented by 쥬니치 at 2007/12/26 00:18
야이!
Commented by envi at 2007/12/27 22:22
...동생이 착하네연.... 내가 울누나한테 저러면 바로 가드 올려야...
Commented by zistin at 2008/01/03 17:36
츤데레 귀여워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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